[한경속보]생활용품기업 애경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순샘,트리오 등 주방세제 전 제품이 친환경 인증 및 탄소 라벨링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친환경 인증 제품은 순샘 대나무수액,순샘 레몬&라임,순샘 버블,트리오,트리오 부라보,트리오 순수미 등 6종이며,탄소 라벨링 획득 제품은 트리오 곡물설거지 1종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는 환경기술 개발 및 친환경 상품의 구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애경은 올해 ‘스마트 그린 경영’을 펼치겠다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고,‘친환경사무국’을 CEO 직속으로 출범시켜 마케팅,연구개발,디자인 등에 이르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친환경 제품 수익금 가운데 연간 2억원씩 5년간 10억원을 조성해 ‘장영신기금’도 운영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