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자회사인 IBK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에 이윤희 부행장(56 · 신탁연금본부장)을,IBK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에 김광옥 전 농협중앙회 상무(57)를 29일 각각 선임했다.

이 사장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서여의도지점장,개인고객부장,부산울산지역본부장,강동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신탁연금본부장을 맡아왔다. 김 사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산부장,농협전산본부 분사장(CIO),농협정보시스템 사장,농협중앙회 상무를 지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