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임직원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피투게더 희망을 나눕시다. 네번째 시간. 삼성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을 김덕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활한 초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몽골 울란바타르 차이쯔 지역입니다. 삼성증권 직원들은 지난해 네팔에 이어 올해는 몽골을 찾았습니다. 노후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연일 땀방울을 흘립니다. 오랫만에 잡아보는 작업 공구는 어색하기만 합니다. 최종구 PB팀장 / 삼성증권 인천지점 "피스가 나무가 두꺼워서 쉽지가 않아" 이렇게 보수된 학교에서는 컴퓨터 교육과 한국어 교육 등을 하게 됩니다. 몽골 봉사활동을 떠난 27명의 직원들은 휴가 대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원봉사단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금당리로 떠났습니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가 컸던 과수목과 비닐하우스 복구 등의 활동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노력봉사활동 뿐 아니라 물품 전달과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한 지원활동도 병행했습니다. 조금은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학생들이 입가에 환한 웃음을 보입니다. 삼성증권 승마동호회 회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최승수 차장 / 삼성증권 영업추진팀 "나도 탈래" "너도 탈래? 빨리 와야지" 승마체험은 신체적, 심리적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긍정적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장을 담궜습니다. 박준현 대표이사와 30여명의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장애아동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습니다. 매년 지속해온 행사이지만 올해는 김장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김장을 버무립니다. 12월 4일까지 사내 12개 봉사팀이 담금 1500포기의 김치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주게 됩니다. 양진근 팀장 / 삼성증권 신문화팀 "아이들 어른들을 위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대접하고 싶어서 나오게 됐습니다" 미국 기부 운동의 반향을 일으켰던 오시올라 맥가티는 행복해 지기 위해선 자기 자신까지 나눠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눔의 미학이 진정한 선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