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관광공사는 30일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 및 한국홍수림홀딩스와 한국 내 관광개발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2012년 중국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한·중간 관광투자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와 한국홍수림홀딩스는 관광공사가 개발중인 국내관광단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선별해 국내외 투자자 대상 현장 답사를 추진하는 등 투자유치 및 지원업무를 전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2003년부터 사업비 2455억원의 규모의 내장산 리조트와 1조2000억원 규모의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