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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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BSI 92…다시 내리막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11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2로 파악돼 10월의 94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향후 경기 하강을 점치는 기업이 경기 상승을 내다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지난 6월 105에서 7월 103,8월 98,9월 92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10월 반짝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대기업의 업황 BSI가 10월 103에서 97로 6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의 업황 BSI는 지난해 12월 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소기업의 업황 BSI는 90으로 전달과 같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은행은 11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2로 파악돼 10월의 94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향후 경기 하강을 점치는 기업이 경기 상승을 내다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지난 6월 105에서 7월 103,8월 98,9월 92 등으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10월 반짝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대기업의 업황 BSI가 10월 103에서 97로 6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의 업황 BSI는 지난해 12월 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소기업의 업황 BSI는 90으로 전달과 같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