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가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의 '최초의 뽀미 엄마'로 돌아온다.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간 '22대 뽀미 언니'로 활약했던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출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5월 아들 지호를 출산한 후 6개월간의 휴식을 마친 후 내달 7일 방송을 시작으로 '24대 뽀미 언니'이자 '1대 뽀미 엄마'로 복귀한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1일 일산 드림센터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이제는 뽀미 언니에서 뽀미 엄마가 됐다"며 "전례가 없던 일이라 쑥스럽지만 그래도 스튜디오에 들어서니 모두들 반갑게 맞아주셔서 편안하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뽀뽀뽀 아이조아'의 신승엽 PD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모든 아이들에게 자기 아이를 대하는 것 같은 따뜻함을 가지고 있다"며 "웃음 한 번이면 친근감이 느껴지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에 나경은 아나운서만한 적임자가 없는 것 같아 복귀 소식에 가장 먼저 기뻐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초의 뽀미 엄마'로 복귀를 알린 나경은 아나운서의 모습은 12월 7일 오후 4시10분 '뽀뽀뽀 아이조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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