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있는 대중제(퍼블릭)골프장 진양밸리CC(27홀·충북 음성)가 겨울 주중 그린피 할인에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주중 그린피를 10만원으로 낮췄다.이와 더불어 내장객 전원에게 손난로를 나눠준다.

진양밸리CC는 힐코스,크리크코스,밸리코스로 나뉘어져 있다.홀별로 연못 벙커 등의 장애물과 계곡을 적소에 배치해 초보자는 물론 중상급 골퍼들도 재미있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중제 골프장이어서 홈페이지(www.chinyangvalley.co.kr)에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하면 라운드 예약(부킹)이 가능하다.주중에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을 하면 부킹이 된다.주말은 온라인 회원이 예약 날짜 및 코스 시간대를 기입하고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한 뒤 예약이 확정되면 문자를 발송해준다.

3팀 이상 단체팀 예약도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3팀(12명)이 단체팀으로 예약하면 1명의 그린피를 면제해주고 4팀이면 2명이 무료다.박효열 진양밸리 팀장은 “회원제 못지않은 코스 세팅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매홀마다 공략법이 다른 데다 내장객들이 본인의 핸디캡보다 5타가량 많이 기록해 다음에 다시 찾는다”고 말했다.(043)880-800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