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 특집 두번째 시간으로 국토해양부 장관상 중견 부분 대상을 수상한 일산의 위시티 블루밍입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일산 식사지구의 위시티 블루밍은 아파트라기 보다 하나의 테마공원을 연상케 합니다. 단지 설계 초기부터 '물·숲·빛·바람'이 조화를 이룬 거대한 생태단지를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김남조 시인의 위시티 블루밍이라는 시 글귀대로 지었다. 두번째로 단지전체를 갤러리화 했다. 세번째는 좋은 이웃이 함께 하는 아파트, 마지막으로 입주민들이 꿈과 희망, 축복, 소원이 이뤄질 수 있는 좋은 스토리를 담은 아파트이다." 위시티 블루밍은 아파트를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켰습니다. "미래의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다. 주민의 감성과 만족을 높이는 배려가 돋보이는 아파트 단지라고 본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녹지와 공원을 만들기 위한 위시티 블루밍의 투자는 업계 최고 수준. 미국 디즈니월드의 조경을 담당한 세계적인 회사 SWA에게 아파트 단지 전체를 하나의 자연 생태단지로 조성토록 주문했습니다.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양식으로 만들어진 가우디가든도 단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녹지율 역시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습니다. “위시티 블루밍의 녹지률은 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아파트 반에 공원이 절반인 셈입니다” 단지내에는 유난히 수로와 분수가 많은데 이 역시 아파트 단지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단지 구성을 자랑하는 한편에서는 다양한 첨단 시설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지상의 주차장을 모두지하로 설계했고 모든 동의 1층을 과감히 없앴습니다. 스테인레스 위생배관자재와 개별 정수 시스템 설치로 깐깐한 주부들의 마음도 사로잡았습니다. 위시티 블루밍에는 누구라도 언제든 소박한 이야기와 미래의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넉넉함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