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 라오스 자동차·오토바이 시장 1위 업체-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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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0일 코스피에 상장하는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라오스 최대 민영기업이자 현지 유일의 완성차 메이커"라고 소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상원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 자동차 시장점유율(M/S) 36%, 오토바이 시장점유율 35%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라며 "한상기업이지만 한국인이 임직원 중 2.4%에 불과할 정도로 현지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세금납부 1위 등 지속적인 투명경영을 통해 현지에서 가장 선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2015년까지 향후 5년간 라오스의 자동차 신규수요는 18.4%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라오스 자동차 시장은 올해 1만8094대에서 2015년 4만2154대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토바이 판매 성장률은 자동차보다 더 높다"며 "올해 10만6840대 예상판매를 기준으로 향후 4년간 17.7% 연간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코라오홀딩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1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5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11.6배로 자동차 부품업종의 PER 배수(9배)보다는 높으나 사업 특성상 가까운 유통업종(18배)에 비해서는 낮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상원 연구원은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 자동차 시장점유율(M/S) 36%, 오토바이 시장점유율 35%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라며 "한상기업이지만 한국인이 임직원 중 2.4%에 불과할 정도로 현지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세금납부 1위 등 지속적인 투명경영을 통해 현지에서 가장 선진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2015년까지 향후 5년간 라오스의 자동차 신규수요는 18.4%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라오스 자동차 시장은 올해 1만8094대에서 2015년 4만2154대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토바이 판매 성장률은 자동차보다 더 높다"며 "올해 10만6840대 예상판매를 기준으로 향후 4년간 17.7% 연간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코라오홀딩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1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5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11.6배로 자동차 부품업종의 PER 배수(9배)보다는 높으나 사업 특성상 가까운 유통업종(18배)에 비해서는 낮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