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상승…외국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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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69%) 상승한 497.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째 매수 우위로 1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7거래일만에 태도를 바꿔 2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10억원의 매도 우위다.
운송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CJ오쇼핑과 다음 등을 빼고 대부분 오르고 있다.
구제역 발생 소식에 백신 관련주인 중앙백신과 파루가 각각 7%, 4% 상승해 이틀째 오름세다. 셀트리온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대에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CJ제일제당도 자사주 취득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우경철강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반면 웅진케미칼은 탄소섬유 사업 포기 소식에 3%가 넘는 하락세다. 국제이엔씨는 전 최대주주의 횡령 수사설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한 61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41개 종목은 하락세다. 10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69%) 상승한 497.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째 매수 우위로 1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7거래일만에 태도를 바꿔 2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10억원의 매도 우위다.
운송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CJ오쇼핑과 다음 등을 빼고 대부분 오르고 있다.
구제역 발생 소식에 백신 관련주인 중앙백신과 파루가 각각 7%, 4% 상승해 이틀째 오름세다. 셀트리온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대에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CJ제일제당도 자사주 취득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우경철강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반면 웅진케미칼은 탄소섬유 사업 포기 소식에 3%가 넘는 하락세다. 국제이엔씨는 전 최대주주의 횡령 수사설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한 61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41개 종목은 하락세다. 10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