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도체株, D램 가격 급락에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도체주가 D램 가격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가 전날 대비 9000원(1.08%) 내린 82만7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하이닉스는 5%대 급락하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 주력 메모리 제품인 DDR3 1Gb 128Mx8 1333㎒의 이달 하반기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보름 전에 비해 13.35% 급락한 1.22달러를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D램 가격 하락폭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커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리고 '보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연말 DDR3 가격이 당초 추정치 1.3달러보다 낮은 1.1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본다며 하이닉스의 경우 D램 고정거래 가격이 1.2달러 이하로 하락한다면 다음달부터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가 전날 대비 9000원(1.08%) 내린 82만7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하이닉스는 5%대 급락하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 주력 메모리 제품인 DDR3 1Gb 128Mx8 1333㎒의 이달 하반기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보름 전에 비해 13.35% 급락한 1.22달러를 기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D램 가격 하락폭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커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리고 '보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연말 DDR3 가격이 당초 추정치 1.3달러보다 낮은 1.1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본다며 하이닉스의 경우 D램 고정거래 가격이 1.2달러 이하로 하락한다면 다음달부터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