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현대그룹株, 반등…"현대建 본연의 가치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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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현대그룹주가 동반 반등에 나서고 있다.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현대상선이 전일대비 1.95% 오른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와 현대증권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현대건설도 1.6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현대그룹주는 외환은행과 현대그룹이 지분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락한 바 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 인수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이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광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M&A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시장이 현대건설 본연의 기업가치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이 그에 대한 이유"이고 "인수 관련 MOU가 파기된다고 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반등하는 것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현대상선이 전일대비 1.95% 오른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와 현대증권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현대건설도 1.6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현대그룹주는 외환은행과 현대그룹이 지분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락한 바 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 인수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이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광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M&A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시장이 현대건설 본연의 기업가치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이 그에 대한 이유"이고 "인수 관련 MOU가 파기된다고 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반등하는 것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