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해외건설협회는 30일 해외건설정보시스템인 ‘해외건설 e정보시스템’에 대한 개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스템 개통으로 해외건설업을 하는 건설사들은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처리해 오던 각종 신고업무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해외건설 관련 신고 업무는 해외건설협회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위탁받아 하는 것으로 수주상황·계약결과·시공현황·공사내용변경·준공 및 실적신고 등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건설업신고,현지법인설립신고 및 실적증명,기자재반출입 확인 등과 같은 증명발급업무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02)3406-111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