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미래비전을 통해 국민과의 믿음과 희망으로 오송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연홍 식약청장은 30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역대 식약청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식약청 미래비전·CI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2020년까지 세계 5대 보건안전강국을 목표로 '식의약 안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민 건강확보'의 비전과 함께 3대 목표와 11개 세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여년간의 불광시대를 마감하고 오송에서 '국민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결의와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