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종합 가정가구 전문 업체 일룸(대표 양영일)은 한국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10 PIN UP(핀 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룸은 이 번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노바식탁시리즈(사진)로 금상을 수상했고 생활용품 및 홈 오피스용품 디자인분야에서 거실시스템으로 동상을 받았다.일룸은 이 번에 총 11개 제품을 출품해 2개 제품에서 수상했다. 나머지 9개 제품은 핀업(PIN UP)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노바식탁 시리즈와 거실시스템은 하나의 단품이 아닌 시리즈 제품 전체가 수상한 것으로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이례적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우인환 디자인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리빙 가구까지 시도하게 됐다”며 “가구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시스템 가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