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안드로이드 버전의 통합주소록 관리서비스인 'Usay주소록' 애플리케이션(앱·응용 소프트웨어)을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 주소록의 그룹관리 및 그룹SMS(문자메시지) 전송, 개인 PC또는 포털에 저장된 주소록 불러오기 등의 기능으로 간편하게 주소록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대 20명까지 그룹 대화가 가능하며 사진 및 동영상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KTH 관계자는 "지난 8월 아이폰용 앱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윈도 버전 앱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주소록을 관리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