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 "이병헌-김태희 사탕키스 버금가는 키스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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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수애가 이병헌-김태희 커플의 '사랑키스'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키스신이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30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제작발표회에서 정우성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니 욕심도 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커 뭔가 더 찍어야 할 거 같고 부담아닌 부담이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정우성은 “사실 드라마를 안하려고 안한 것은 아니다. 2000년 초반까지 섭외가 많이 들어오다 ‘정우성 드라마 안 한다더라’라는 소문이 나서 복귀가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아직은 예전과 촬영 환경이 크게 달라진 것을 모르겠다. 방송이 시작되면 살인 스케줄 강행될테고 그때 실감할 거 같다”면서 “전작과의 비교가 아닌, ‘아테나’는 무슨 매력의 작품인가. 이병헌과의 비교가 아닌 정우성의 매력은 무엇인가에 관심을 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수애는 '아이리스'의 '사탕키스'에 버금가는 키스신이 있었냐는 질문에 "극에 몰입, 혜인이스럽게 능수능란하게 했어야 했다"며 "이태리 첫 촬영이었는데 정우성씨와 첫 촬영이 키스신이어서 어색함이 있었다. 하지만 그걸 계기로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애는 "일본에서는 더 진한 촬영을 했다. 즐겁게 촬영했다. (사탕키스에) 버금가는 키스신이 보여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성 역시 "그 키스신이 수애씨와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춘 첫 촬영이었다"며 "안녕하세요하면서 옷 벗는 기분이었는데 새벽의 몽롱함을 힘으로 잘 촬영했다"고 말했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이 출연하는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자이언트’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
30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제작발표회에서 정우성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니 욕심도 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커 뭔가 더 찍어야 할 거 같고 부담아닌 부담이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정우성은 “사실 드라마를 안하려고 안한 것은 아니다. 2000년 초반까지 섭외가 많이 들어오다 ‘정우성 드라마 안 한다더라’라는 소문이 나서 복귀가 어려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아직은 예전과 촬영 환경이 크게 달라진 것을 모르겠다. 방송이 시작되면 살인 스케줄 강행될테고 그때 실감할 거 같다”면서 “전작과의 비교가 아닌, ‘아테나’는 무슨 매력의 작품인가. 이병헌과의 비교가 아닌 정우성의 매력은 무엇인가에 관심을 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수애는 '아이리스'의 '사탕키스'에 버금가는 키스신이 있었냐는 질문에 "극에 몰입, 혜인이스럽게 능수능란하게 했어야 했다"며 "이태리 첫 촬영이었는데 정우성씨와 첫 촬영이 키스신이어서 어색함이 있었다. 하지만 그걸 계기로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애는 "일본에서는 더 진한 촬영을 했다. 즐겁게 촬영했다. (사탕키스에) 버금가는 키스신이 보여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성 역시 "그 키스신이 수애씨와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춘 첫 촬영이었다"며 "안녕하세요하면서 옷 벗는 기분이었는데 새벽의 몽롱함을 힘으로 잘 촬영했다"고 말했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이 출연하는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자이언트’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