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25일까지 9호선 강남 고속터미널역 내 차량 상설전시공간에서 '연말 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 기간 동안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과 오후 출퇴근 시간에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음악을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선사한다.

아울러 회사 측은 지하철역 기아차 상설전시공간에서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지난 5월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9호선역 환승시설에 신차 홍보를 위한 전시관을 마련해 놨으며 신논현역에는 쏘울 힙합 햄스터 차량 광고를 테마로 한 '쏘울 브랜드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