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도시 집값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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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0.8%…예상치의 두배 넘어
지난 9월 미국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0일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9월 S&P-케이스 실러 지수가 전달 대비 0.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으로,주택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하락률 0.3%를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0.6% 상승하는 데 그쳐 올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3분기 케이스 실러 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1.5% 하락했다. 2분기보다는 2% 떨어졌다. 시카고,로스앤젤레스 등 18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달 대비 하락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30일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9월 S&P-케이스 실러 지수가 전달 대비 0.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으로,주택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하락률 0.3%를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0.6% 상승하는 데 그쳐 올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3분기 케이스 실러 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1.5% 하락했다. 2분기보다는 2% 떨어졌다. 시카고,로스앤젤레스 등 18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달 대비 하락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