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식시장은 저평가…장기 상승추세 유효-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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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일 현재 주식시장은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장기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진희 연구원은 "최근 시장내재 ERP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2~3월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 전환해 과거 평균치인 5.9%를 상향 돌파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시장내재 ERP(Equity Risk Premium)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켜 주기 위해 투자가들이 무위험 이자율에 추가로 지불하는 할인율을 의미한다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과거 시장내재 ERP의 주기적 등락 성향을 고려하면 현재 주식시장은 점차 매력적인 구간으로 진입 중"이라며 "시장내재 ERP를 통해 시장의 중장기적 상승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내외 변수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배당주를 통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상승추세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이 낮고 내년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은행 업종에 대한 전략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동차업종과 화학업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진희 연구원은 "최근 시장내재 ERP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2~3월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 전환해 과거 평균치인 5.9%를 상향 돌파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시장내재 ERP(Equity Risk Premium)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켜 주기 위해 투자가들이 무위험 이자율에 추가로 지불하는 할인율을 의미한다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과거 시장내재 ERP의 주기적 등락 성향을 고려하면 현재 주식시장은 점차 매력적인 구간으로 진입 중"이라며 "시장내재 ERP를 통해 시장의 중장기적 상승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내외 변수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배당주를 통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상승추세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이 낮고 내년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은행 업종에 대한 전략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동차업종과 화학업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권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