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株, 이제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접근해야"-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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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이제 턴어라운드(급격한 수익개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시중금리의 하락, 자동차 보험 손해율 상승, 신계약에서 저축성 보험의 비중 증가 등으로 인해 손해보험업종이 코스피지수 대비 하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료 인상분의 매출 반영과 12월로 예정돼 있는 자동차보험 종합대책을 통해 2011년 손해율 안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북리스크의 부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중금리 역시 2011년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특히 10월부터 신계약에서 보장성보험 비중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신계약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손보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동부화재의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정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시현하고 있고, 현대해상은 자보 손해율 개선에 있어 경쟁사 대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는 삼성화재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차별화된 자보 손해율이 재차 부각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신계약에서 보장성보험 비중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2010회계연도 신계약가치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시중금리의 하락, 자동차 보험 손해율 상승, 신계약에서 저축성 보험의 비중 증가 등으로 인해 손해보험업종이 코스피지수 대비 하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료 인상분의 매출 반영과 12월로 예정돼 있는 자동차보험 종합대책을 통해 2011년 손해율 안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북리스크의 부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중금리 역시 2011년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특히 10월부터 신계약에서 보장성보험 비중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신계약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손보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동부화재의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정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시현하고 있고, 현대해상은 자보 손해율 개선에 있어 경쟁사 대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는 삼성화재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차별화된 자보 손해율이 재차 부각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신계약에서 보장성보험 비중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2010회계연도 신계약가치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