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영어 학습용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KT(회장 이석채)는 이를 위해 영어교육기업인 정상JLS(대표이사 박상하)와 영어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6세부터 10세 대상의 영어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 KT 쿡TV에서 VOD 형태로 매주 1편씩 서비스하기로 했고 IPTV 외에도 패드, 스마트폰에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KT 미디어본부 러닝사업담당 유희관 상무는 "정상JLS의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노하우와 KT의 다양한 미디어가 만나 고객들에게 학습과 재미를 갖춘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점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