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가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2분 현재 폴리플러스는 전날보다 11.62%(140원) 내린 1065원을 기록 중이다.

폴리플러스는 CF솔라(CF Solar Limited)와 맺은 25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스크랩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2.3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해지금액은 지난 7월 19일 체결한 연간 기본계약에 따른 계약금액"이라며 "계약이행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후 지난달 29일 최종 계약해지 요청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