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SHINee, f(x)의 2011 캘린더가 연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1일 스타 캘린더 제작을 담당한 다날에 따르면 지난 23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소녀시대, SHINee, f(x)의 스타 캘린더가 지난 23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1년 스타 캘린더를 단독으로 판매하는 G마켓과 옥션에는 '혹시 품절된 건 아닌가요?', '꼭 사고 싶은데 수량이 얼마나 남았나요', '몇 개까지 구매 가능한가요'등 매일 수백 건의 문의가 들어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것.

또한 캘린더 예약판매를 시작 당일 갑자기 많은 구매 고객이 몰려 스타 캘린더 페이지 서버가 다운돼 일시적으로 페이지 접속이 안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탁상용과 벽걸이용 총 2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는 소녀시대, SHINee, f(x) 캘린더는 5일까지 예약주문 접수를 받고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다날 관계자는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스타 캘린더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준비한 물량이 예약판매 기간에 매진 될 확률이 높아 현재 추가 제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소녀시대, SHINee, f(x) 캘린더 예약판매 기간 동안 캘린더를 구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가 직접 사인한 캘린더(총 90명)를 증정하며, 각 스타 별 캘린더 구매고객에 선착순으로 미니달력과 화보엽서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