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김희진 매듭장과 최승희 서울대 국사학과 최승희 명예교수,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김동학 전통((箭筒)장이 올해 문화훈장 서훈자로 결정됐다고 문화재청이 1일 밝혔다.

김 매듭장은 전통 매듭의 보존·전승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최 교수는 한국 고문서학의 영역을 개척하고 초석을 다진 공로로 보관문화훈장을,김 전통장은 전통 공예의 보급·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옥관문화훈장을 받게 된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120호 이의상 석장(石匠)과 사단법인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김리나 홍익대 예술학과 명예 교수,이은복 한서대 생명과학과 대우교수,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문화훈장 및 문화유산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