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20대 때 아내 전혜진의 팬이었다" 깜짝 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균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초대돼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수는 이선균에게 "아내 전혜진에 비해 '내가 아깝다'고 생각하시죠?"라는 시청자 질문을 전달했다.
이에 이선균은 "아니오"라고 단호하게 대답한 뒤 "내가 20대 때 가장 좋아했던 여배우가 전혜진이었다"며 "그녀의 팬이었고, 그녀의 공연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가장 좋아했던 여배우와 살고 있다"며 "꿈이 현실이 됐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내 "인생이 좀 힘드네요"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전혜진과 쌈닭 커플로 유명하다는 소문에 대해 "둘 다 배우라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즉각적인 반응이 나온다"며 부부싸움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