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로부터 각각 최고의 상을 받으며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시상에서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상’과 ‘최고 공항직원 서비스’ 등 2개 부문의 상을 받았습니다. 이 부문은 2년 연속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의 승무원상’을 받았습니다. 아시아나는 7년 연속 이상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드’는 이 잡지가 매년 온, 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나 공항, 호텔, 관광지 등 모두 55개 부문에서 분야별 최고를 가립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즈니스 클래스의 좌석을 180도로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게 디자인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소몰리에 운영 등 특화된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1월1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