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동부화재는 1일 운전자보험과 주택화재보험을 결합한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운전자 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운전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골프 주택화재 등을 보장 범위에 포함시켰다.주택화재 담보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실손 보상은 물론 실화로 인한 벌금형을 받았을 경우 2000만원까지 벌금 지원과 화재로 인한 대물 배상책임도 보상한다.

운전 중 교통사고로 80% 이상의 후유장해 진단을 받으면 최대 4억원까지 지급한다.또 기존에는 보상받지 못했던 자동차사고 치아보철 치료 지원금도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잘못 넣는 혼유 사고로 인한 손상과 정비(20만원의 위로금),자가용 운전 중 외제차와 자동차사고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자동차 사고로 노약자에게 상해를 입혀 31일 이상 진료를 받게 되도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골프 등 레저 활동에서 발생하는 위험도 보장된다.자전거 탑승 중 일어나는 타인의 사망 때 사고처리 지원금으로 1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자전거 사고 벌금도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이 상품에 가입하거나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1%를 할인해준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