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동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문화 · 쇼핑 · 업무 기능이 결합된 최고 높이 84m짜리 랜드마크 빌딩(조감도)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미아동 71의 1 일대 257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 복합건물을 짓는 내용의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강북6구역 도시환경 정비계획안을 확정,고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 건물에는 판매 · 업무 · 교육연구 · 근린생활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선다.

강북6구역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는 2003년 강남 · 북 균형발전을 위해 하월곡동 88 일대와 미아동 70 일대 47만8599㎡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총 15개 정비예정구역 중 신길음,신길음1,신월곡1,신월곡2,강북2구역 등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거나 골조공사를 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