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자체상표(PB)를 단 의류 상품을 처음으로 내놨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일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이스트(East) 4층에 연 남성복 명품 편집숍 '지스트리트 494 옴므'에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의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첫 상품은 국내 대표적인 맞춤양복 전문점 장미라사와 공동 기획해 만든 캐시미어 재킷.최고급 원단인 소모직 원단으로 만든 캐주얼 재킷으로 30벌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50만원으로 '지스트리트 494 옴므 바이 장미'란 라벨이 부착된다. 장미라사는 명품관 이스트에서 유일한 '토종'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