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 "제2 벤처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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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방송과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제2벤처붐'을 적극 지원하겠다.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IF(Korea IT Fund) 벤처투자 콘퍼런스에 참석,"디지털시대 · 스마트시대에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의 입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변화의 선두에 선 벤처기업을 키워나가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최초의 3차원(3D) 영화 아바타가 개봉되고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될 때만 해도 IT 환경이 지금과 같이 변할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며 "IT가 발전하려면 벤처기업인들이 앞장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KIF 운용사로 선정된 10개 벤처캐피털 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올해 기준 3700억원 규모인 KIF를 모바일 콘텐츠,스마트폰 등 모바일 IT 분야에 집중 투자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회장은 "내년까지 투자 재원을 6000억원으로 늘려 지원 기업과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IF(Korea IT Fund) 벤처투자 콘퍼런스에 참석,"디지털시대 · 스마트시대에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의 입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변화의 선두에 선 벤처기업을 키워나가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최초의 3차원(3D) 영화 아바타가 개봉되고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될 때만 해도 IT 환경이 지금과 같이 변할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며 "IT가 발전하려면 벤처기업인들이 앞장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KIF 운용사로 선정된 10개 벤처캐피털 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올해 기준 3700억원 규모인 KIF를 모바일 콘텐츠,스마트폰 등 모바일 IT 분야에 집중 투자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설정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회장은 "내년까지 투자 재원을 6000억원으로 늘려 지원 기업과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