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작렬 까칠한 성인만화가 ‘정배’와 허세작렬 대책 없는 섹스칼럼니스트 ‘다림’ 의 19금 발칙 연애담을 다룬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가 1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 첫날부터 모든 온라인 예매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차지해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다시 만난 이선균, 최강희의 연기 호흡과 톡톡 튀는 캐릭터, 발칙한 에피소드,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볼거리 등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19금 발칙 연애담 '쩨쩨한 로맨스'.

개봉 첫날 맥스무비,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네이트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등 모든 온라인 예매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는 각각 68.33%, 58.21%로 절반을 훨씬 뛰어넘는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그 외 네이트 영화 42.50%, 예스24 38.71%, 영화진흥위원회 26.26%, 맥스무비 21.19%의 예매율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선균 최강희의 열연과 상상 이상의 장면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과연 연말 극장가에서 어떠한 선전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