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스타' 정시아가 성교육 담당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여자만세'에서 '학생과 교사로서 여고시절을 다시 돌아가라'는 미션을 받고 가장 최근에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기혼자로서 '성교육 수업'을 담당하게 된 것.

정시아는 철저한 수업준비와 체험을 통해 제법 의젓하게 수업을 이끌어가 학생들과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남학생들의 짓궂은 질문에 금새 얼굴을 붉히며 당황해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수업에는 동료 MC 김신영과 정선희가 긴급 투입돼 호신술과 위기 탈출법 등 다양한 상황극을 펼쳐 수업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정시아의 특별한 성교육 수업은 1일 밤 12시, QTV '여자만세'를 통해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악역 전문 배우' 고은미의 시작(詩作) 수업과 '한류 스타 가수' 간미연의 음악 수업 등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여자만세'는 '여자가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101가지 것들'이라는 컨셉트로 각종 미션에 도전,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갈등, 감동 등을 담은 프로그램. 이경실, 정선희, 간미연, 정시아, 김신영, 고은미, 전세홍 총 7인의 멤버들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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