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시뮬레이션(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대표 김영찬·김원일)이 라운드 부킹(예약)부터 코스 공략,경기 결과 분석에 이르는 정보를 제공하는 ‘골프장 정보 사이트’를 2일 열었다.

이 사이트에서는 라운드를 앞두고 예약 골프장을 미리 방문하고 위치나 거리를 쉽게 찾기 수 있다.부킹 정보와 위치는 물론 날씨,골프장 규모,특성,잔디의 종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얘기다.

더불어 라운드 전 코스 공략에 필요한 전국 220여 개 골프장의 항공 사진도 마련돼 있다.또한 인쇄와 코스공략이 가능한 ‘야디지북 서비스’와 3D(입체) 동영상 형태로 제공되는 코스 소개를 통해 보다 실감나는 코스 탐방이 가능해 졌다.

라운드 동반자 모두 스코어카드를 입력할 수 있고,지속적인 스코어카드 관리를 통해 골퍼의 실력 상태를 알려주는 핸디캡 계산 및 경기결과 분석 서비스도 제공된다.회원들간 골프장 평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도 마련돼 있다.골프장 정보 사이트(gcinfo.golfzon.com)로 들어가 관련 정보를 바로 볼 수 있고,골프존닷컴 홈페이지(www.golfzon.com)의 ‘골프장 찾기’에서 △야디지북 △항공사진&공략 △커뮤니티 △나의 기록실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골프장 정보 사이트에서 골프 전반에 대한 편리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며 “골프존은 앞으로도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