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지역 소비 증가 기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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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일 광주신세계에 대해 광주 주요 산업 호조에 따른 소비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광주 지역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기업의 호조세로 광주의 경제도 지속적으로 회복해 소비지출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은 스포티지, 쏘울, 카렌스를 취급하며 연간 약 42만대를 생산해 국내 생산여력의 31%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1년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인 호조세가 예상되어 기아차의 생산은 전년대비 17.4%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기아차 광주 공장의 생산 또한 1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광주 지역의 산업이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소비자의 소비여력이 확대되어 광주신세계의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2011년 광주신세계의 총매출액은 4630억원, 영업이익은 562억원으로 5.3%와 10.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0년 견조한 소비경기 회복으로 백화점 매출이 전체 매출 성장률인 10%대에 기여했다"며 "2011년 성장률은 높은 기저효과로 둔화되나 민간소비 증가율 예상치인 2.7%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은 0.6%p 개선되어 12.2%를 달성할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은 이익률이 높은 의류 및 잡화 매출 비중이 74.7%에서 76%까지 상승해 0.5%p 증가한 14.4%를 기록할 전망이고 할인점 부문은 매출의 안정화로 고정비 비중이 감소하면서 0.5%p 개선된 4.7%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광주 지역에 생산공장을 보유한 기업의 호조세로 광주의 경제도 지속적으로 회복해 소비지출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은 스포티지, 쏘울, 카렌스를 취급하며 연간 약 42만대를 생산해 국내 생산여력의 31%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1년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인 호조세가 예상되어 기아차의 생산은 전년대비 17.4%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기아차 광주 공장의 생산 또한 1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광주 지역의 산업이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소비자의 소비여력이 확대되어 광주신세계의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2011년 광주신세계의 총매출액은 4630억원, 영업이익은 562억원으로 5.3%와 10.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0년 견조한 소비경기 회복으로 백화점 매출이 전체 매출 성장률인 10%대에 기여했다"며 "2011년 성장률은 높은 기저효과로 둔화되나 민간소비 증가율 예상치인 2.7%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은 0.6%p 개선되어 12.2%를 달성할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은 이익률이 높은 의류 및 잡화 매출 비중이 74.7%에서 76%까지 상승해 0.5%p 증가한 14.4%를 기록할 전망이고 할인점 부문은 매출의 안정화로 고정비 비중이 감소하면서 0.5%p 개선된 4.7%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