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75포인트(0.69%) 오른 254.95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호전된 경제지표 발표에 급등한 영향으로 이날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기관이 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사흘만에 순매수에 나서 1926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86계약, 725계약의 매도 우위다.

현물시장의 강세로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상태다.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76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825계약 늘어난 10만6672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