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1800㎡)과 썰매장(540㎡)을 만들어 오는 4일 개장한다.

내년 2월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요금은 한 시간에 1000원이다.스케이트와 썰매 대여료도 1000원이다.개장 첫날인 4일에는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5세 이상 이용할 수 있고，썰매장에는 연령 제한이 없다.주차장 요금은 시간 당 1800원이지만 입장권을 제시하면 1000원으로 할인해준다.

서울시는 다음달 3~28일에는 스케이트 초보자 9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한다.참가 신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