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 삼성전자서 116.6억 반도체 장비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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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써어티는 2일 삼성전자로부터 116억6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7.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이번 수주는 프롬써어티의 주력장비인 낸드플래시 웨이퍼 검사장비로, 외산장비 대비 가격대비 효율성이 높은 경쟁력에 힘입어 꾸준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롬써어티의 올해 3월 수주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로부터의 검사장비 누계수주는 325억84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90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최신 기기의 출시로 반도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제조회사(IDM)들의 설비투자(증설)가 본격화되는 업황 호조로, 반도체 장비회사들이 전년대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롬써어티의 SSD(Solid State Drive) 검사장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차세대 저장매체로 주목받고 있는 SSD 검사장비를 2008년 개발완료해 약 40억원의 수주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아직까지 SSD제품은 HDD에 비해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지만 서버부분에 적용이 증가되면서 출하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최근 애플의 대표적인 노트북 ‘맥에어’에 SSD가 탑재되는 등 그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번 수주는 프롬써어티의 주력장비인 낸드플래시 웨이퍼 검사장비로, 외산장비 대비 가격대비 효율성이 높은 경쟁력에 힘입어 꾸준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롬써어티의 올해 3월 수주를 기점으로 삼성전자로부터의 검사장비 누계수주는 325억8400만원이다. 지난해보다 90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최신 기기의 출시로 반도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제조회사(IDM)들의 설비투자(증설)가 본격화되는 업황 호조로, 반도체 장비회사들이 전년대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롬써어티의 SSD(Solid State Drive) 검사장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차세대 저장매체로 주목받고 있는 SSD 검사장비를 2008년 개발완료해 약 40억원의 수주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아직까지 SSD제품은 HDD에 비해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지만 서버부분에 적용이 증가되면서 출하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최근 애플의 대표적인 노트북 ‘맥에어’에 SSD가 탑재되는 등 그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