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드의 1인자 이기찬이 2년 5개월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

2일 워너뮤직은 "지난 2008년 정규 10집을 발표하고 입대했던 이기찬이 이날 2년 5개월만에 디지털 싱글 '러브(L.O.V.E)'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 새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한 디지털 싱글 '러브(L.O.V.E)'는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힙합듀오 슈프림팀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안영민과 슈프림팀이 작사하고, 이유진이 작곡한 '러브(L.O.V.E)'는 어느 겨울 눈 내리는 날에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설레임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연기자 남규리와 이성민이 함께 출연해 감성연기를 펼쳤다.

한편 이기찬은 내년 2월경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