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2010년 코스닥 '수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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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의 종합내화물회사인 포스코켐텍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수주의 여왕'이 됐다. 올들어 수주금액이 788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거래소가 2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공시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은 올해 초부터 지난 11월까지 콜타르, 조경유 판매 등 총 7886억원(6건)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공급계약금액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켐텍은 특히 지난 11월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생석회 납품 계약 등 모회사인 포스코와 관련된 계약이 쏟아지면서 계약금액이 급증했다.
그 외에 공급계약금액 상위사에는 건설, 태양전지 관련 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건설업종에서는 이테크건설이 3135억원으로 2위, 서희건설이 2357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3, 4위는 태양전지 소재·장비 공급 계약 등을 체결한 오성엘에스티(2897억원)과 주성엔지니어링(2730억원)이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한국거래소가 2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공시내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은 올해 초부터 지난 11월까지 콜타르, 조경유 판매 등 총 7886억원(6건)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공급계약금액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켐텍은 특히 지난 11월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생석회 납품 계약 등 모회사인 포스코와 관련된 계약이 쏟아지면서 계약금액이 급증했다.
그 외에 공급계약금액 상위사에는 건설, 태양전지 관련 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건설업종에서는 이테크건설이 3135억원으로 2위, 서희건설이 2357억원으로 5위에 올랐다. 3, 4위는 태양전지 소재·장비 공급 계약 등을 체결한 오성엘에스티(2897억원)과 주성엔지니어링(2730억원)이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