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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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오후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92%) 오른 507.09를 기록 중이다. 미국 및 유럽 증시의 급등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양호하게 유입되며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태도를 바꿔 15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55억원의 매도 우위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동서 다음 등은 내림세다.
SK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관측에 유비케어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인성정보 인피니트헬스케어 비트컴퓨터 등도 3~4%대의 강세다.
방위산업주는 북한이 연내 경기도를 포격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오르고 있다. 이엠코리아 스페코 빅텍 등이 1~3%대의 상승세다.
나흘째 상승하며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운 셀트리온은 시가총액 4조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하나투어는 여행수요 증가 기대감에 4% 넘게 상승 중이고, SKC 솔믹스는 삼성전자와 대규모 태양전지 공급계약 체결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반면 종편 관련주는 선정시 2~3년간 대규모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에 급락세다. 디지틀조선과 ISPLUS가 각각 14%, 12%씩 밀리고 있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한 6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314개 종목은 하락세다. 7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92%) 오른 507.09를 기록 중이다. 미국 및 유럽 증시의 급등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양호하게 유입되며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태도를 바꿔 15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55억원의 매도 우위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동서 다음 등은 내림세다.
SK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할 것이란 관측에 유비케어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인성정보 인피니트헬스케어 비트컴퓨터 등도 3~4%대의 강세다.
방위산업주는 북한이 연내 경기도를 포격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오르고 있다. 이엠코리아 스페코 빅텍 등이 1~3%대의 상승세다.
나흘째 상승하며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운 셀트리온은 시가총액 4조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하나투어는 여행수요 증가 기대감에 4% 넘게 상승 중이고, SKC 솔믹스는 삼성전자와 대규모 태양전지 공급계약 체결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반면 종편 관련주는 선정시 2~3년간 대규모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에 급락세다. 디지틀조선과 ISPLUS가 각각 14%, 12%씩 밀리고 있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한 6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314개 종목은 하락세다. 7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