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제과의 건강식품 브랜드 롯데 헬스원이 프리미엄 홍삼브랜드 ‘황작’을 출시했다.

롯데헬스원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홍삼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Rg3’ 함량이 최고 80배 많이 함유된 ‘황작’을 개발했다”며 “기존제품인 ‘6년정성홍삼’을 포함해 홍삼제품으로 내년 200억원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롯데헬스원은 “홍삼특이사포닌인 ‘Rg3’가 암전이 억제 및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이 다수 발표됐고,성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라며 “특허받은 제조공법으로 가공해 홍삼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Rg3’ 성분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2014년에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 이 제품을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황작홍삼농축액(240g·27만원)’‘황작홍삼캡슐(780㎎·12만원)’‘황작수(75㎖+200㎎×14·7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