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첫 특급호텔, 디지털단지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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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서울 구로구는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201개 객실을 갖춘 특2급 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사진)'가 9일 문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구로구 내 첫 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는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8566㎡ 규모로 24시간 비즈니스센터,시청각 기자재와 회의시설,연회장,초고속 인터넷 등을 갖췄다.
2005년부터 건립이 추진됐으나 사업주체 변경 등으로 지연되다 요진건설산업이 부지를 사들여 시공을 맡았다. 호텔 경영은 86개국에서 4000여개 호텔 체인을 운영 중인 베스트웨스턴이 대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구내에 호텔이 없어 1만개 업체가 몰려 있는 디지털단지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며 "디지털단지에서 발생하는 호텔 수요를 감안해 내년 9월에는 신도림동에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은 특1급 호텔로 269개 객실로 구성됐으며 52층으로 지어지고 있는 디큐비스티 내에 들어선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구로구 내 첫 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는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8566㎡ 규모로 24시간 비즈니스센터,시청각 기자재와 회의시설,연회장,초고속 인터넷 등을 갖췄다.
2005년부터 건립이 추진됐으나 사업주체 변경 등으로 지연되다 요진건설산업이 부지를 사들여 시공을 맡았다. 호텔 경영은 86개국에서 4000여개 호텔 체인을 운영 중인 베스트웨스턴이 대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구내에 호텔이 없어 1만개 업체가 몰려 있는 디지털단지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며 "디지털단지에서 발생하는 호텔 수요를 감안해 내년 9월에는 신도림동에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은 특1급 호텔로 269개 객실로 구성됐으며 52층으로 지어지고 있는 디큐비스티 내에 들어선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