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하하씨 힘내요"…하하 "힘내라고 하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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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가 가수 하하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한 박지성 선수는 무한도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로 하하를 꼽았다.
박 선수는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본다며 "어린이도 힘을 내서 병이 나아야 하니까, 하하씨도 힘내시고"라고
재치있는 인사를 전했다.
방송 직후 소식을 전해들은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캡틴박, 박지성씨가 나보고 힘내라고 했대요!"라고 기쁨을 표출하며 "근데 나 요즘 괜찮아지고 있어.. 지성아 힘내라고 하지 말라구!!"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고마워 대한민국 힘!!!"이라고 덧붙여 박지성 선수를 응원했다.
앞서 지난 3월 제대 이후 '무한도전'에 복귀한 하하는 초반 캐릭터 설정에 난한을 격다 '하하야 힘내'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