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중국서 1조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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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중국 현지 은행으로부터 9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끌어와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에 본격 나선다. 자금조달 문제 해결에 따라 10년간 지연돼온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가스전의 매장량은 4조5000억 입방피트로,국내 기업이 운영권을 가진 해외 가스전 중 최대 규모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중국에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만큼 당초 계획했던 교보생명 지분(24%) 등 보유 자산 매각 작업은 보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