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치안감 보직인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 김호윤 경찰청 대변인을 내정하는 등 경무관 8명에 대한 치안감 승진 인사를 2일 단행했다.

경찰청 수사국장에는 이상원 경기청 2부장,경찰청 경비국장에는 장전배 서울청 경비부장,경찰청 보안국장에는 황성찬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청와대 치안비서관에는 이만희 경찰청 기본과원칙추진단장 겸 경기청 3부장이 승진 내정됐다. 치안감 승진자 가운데 강기중 서울청 경무부장은 대구청장,옥도근 경기청 1부장은 강원청장,신용선 서울청 경찰관리관은 제주청장 등 지방청장으로 기용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