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르면 3일 사장단 인사…'컨트롤타워' 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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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르면 3일 새로운 그룹조직 구성과 그룹에서 일할 사장급 인사를 발표한다. 삼성은 곧바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2011년 사업 준비에 들어간다. 금융과 화학 계열사 사장들이 대거 교체 또는 전보되면서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사장단이 짜여질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그룹 조직 구성안을 확정,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빠르면 3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2일 밝혔다. 김순택 부회장과 함께 그룹조직을 이끌 사장급 명단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최지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최고경영자(CEO)를 계속 맡고 일부 사장들이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는 CEO로 오래 재직한 사장들이 많아 교체폭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그룹조직으로,김석 자산운용 사장은 계열사 전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삼성생명 사장은 내부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 계열사들은 일부 CEO 교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용준/김현예 기자 junyk@hankyung.com
삼성 관계자는 "그룹 조직 구성안을 확정,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빠르면 3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2일 밝혔다. 김순택 부회장과 함께 그룹조직을 이끌 사장급 명단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에서는 최지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최고경영자(CEO)를 계속 맡고 일부 사장들이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는 CEO로 오래 재직한 사장들이 많아 교체폭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그룹조직으로,김석 자산운용 사장은 계열사 전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삼성생명 사장은 내부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 계열사들은 일부 CEO 교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용준/김현예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