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폭설로 '항공ㆍ철도ㆍ버스' 등 교통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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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폭설과 한파 때문에 교통체계가 마비되며 큰 혼란을 빠졌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들은 영국 전역에 한파와 함께 폭설이 닥치면서 항공과 철도, 버스 등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마비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의 개트윅 공항은 1일부터 활주로에 최고 25㎝에 달하는 눈이 쌓여 폐쇄된 채 오는 3일 아침까지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잉글랜드 남부를 운행하는 철도 노선도 폭설로 전면 중단, 일부 임시 편성 차량만 운행됐다. 유럽 대륙과 런던을 연결하는 고속열차인 유로스타 운행도 절반가량이 취소됐다
런던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들도 대부분 운행을 중단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날 영국 전역에서 모두 6500여개 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현재 영국은 런던을 포함한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 요크셔, 동부와 남부 지역 그리고 스코틀랜드 대부분 지역에 폭설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2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현지 언론들은 영국 전역에 한파와 함께 폭설이 닥치면서 항공과 철도, 버스 등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마비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의 개트윅 공항은 1일부터 활주로에 최고 25㎝에 달하는 눈이 쌓여 폐쇄된 채 오는 3일 아침까지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잉글랜드 남부를 운행하는 철도 노선도 폭설로 전면 중단, 일부 임시 편성 차량만 운행됐다. 유럽 대륙과 런던을 연결하는 고속열차인 유로스타 운행도 절반가량이 취소됐다
런던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들도 대부분 운행을 중단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날 영국 전역에서 모두 6500여개 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현재 영국은 런던을 포함한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 요크셔, 동부와 남부 지역 그리고 스코틀랜드 대부분 지역에 폭설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