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성수기 효과 기대…실적개선 지속"-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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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일 GKL에 대해 최근 연평도 사태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3일 연평도 사태가 발발한 후부터 GKL 주가가 고객들의 유입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로 전날까지 11%가량 밀렸다"면서도 "10∼11월 실적 반등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12월은 전통적인 성수기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달은 각종 고객사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연평도 사태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다면 4분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일본인과 중국인 고객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인한 영업 차질과 연평도 사태에 따른 입장객 위축으로 지난달 실적 개선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연평도 사태가 더 악화되지 않으면 올해 전망치인 영업이익 885억원과 순이익 702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3일 연평도 사태가 발발한 후부터 GKL 주가가 고객들의 유입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로 전날까지 11%가량 밀렸다"면서도 "10∼11월 실적 반등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12월은 전통적인 성수기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달은 각종 고객사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연평도 사태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는다면 4분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일본인과 중국인 고객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인한 영업 차질과 연평도 사태에 따른 입장객 위축으로 지난달 실적 개선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연평도 사태가 더 악화되지 않으면 올해 전망치인 영업이익 885억원과 순이익 702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