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엔씨소프트가 게임쇼 '지스타' 이후 상승요인(모멘텀) 부족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 연기 등의 루머가 시장에 퍼지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면서도 "이런 이슈들은 중국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타파될 전망이고, 부진한 주가 흐름은 좋은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 내 언론에서 엔씨소프트와 중국 텐센트와의 계약건이 언급되고 있다고 안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현재 텐센트가 경쟁사 대비 부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보완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계약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중국과 관련된 긍정적 이슈가 내년 1분기에는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